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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객 154만명 돌파

개장 2주년 맞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 웹출고시간2019.07.11 11:13:38
  • 최종수정2019.07.11 11:13:38

개장 2년 만에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명실상부한 단양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버킷리스트 1위 단양만천스카이워크가 방문객 154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2주년을 맞는다.

체험형 대표 관광시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13일 개장 이후 2019년 6월까지 154만6천459명이 다녀갔으며 66억 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했다.

시설별 이용객으로 스카이워크전망대는 136만7천명, 짚와이어 8만9천명이며 운영 1년차인 알파인코스터의 경우 8만4천명이 이용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요 시설로는 단양강 수면으로부터 200여m에 위치해 마치 물안개 속 연꽃의 꽃봉오리처럼 보이는 30m 높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980m 와이어 줄에 모든 걸 맡기고 시원하게 비행을 체험하는 짚와이어, 카트에 탑승해 960m의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 등이 있다.

군은 관광객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완을 추진한다.

향후 240m 상당의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남한강과 단양의 명산을 감상하며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2020년 상반기 중 완공해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식지 않는 인기는 단양강잔도와 더불어 단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변지역 카페, 음식점 등 창업 등이 늘어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짚와이어 시설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단양사랑상품권은 단양구경시장과 읍내 상권 활성화에도 톡톡한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43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전문 교육을 통한 시설운영을 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성권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큰 성공을 거두며 단양 관광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깨가 매우 무거움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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