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앙성온천 토요이벤트 열려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앙성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진행

  • 웹출고시간2019.07.09 10:44:51
  • 최종수정2019.07.09 10:44:51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앙성온천에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토요이벤트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앙성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앙성탄산온천과 더불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1주차인 13일 오후 6시 앙성 참한우 농협광장에서 매직풍선아트 및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2주차인 20일 클래식(성악) 및 버스킹 공연이, 27일에는 국악 및 성인가요 공연이 앙성온천광장에서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은 용당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충주가수협회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폐품을 예술작품으로 제작하는 정크아티스트인 오대호 작가의 작품 전시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종합공예 및 에코봇체험, 깡통열차체험, 앙성온천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먹거리 부스 및 휴게쉼터 운영과 지역단체에서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앙성온천을 찾는 관광객을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앙성온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토요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앙성온천 토요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