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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여름축제 계절,어디로 갈까

6일 '조치원 연꽃축제'에선 첫 불꽃쇼도 열려
아름동 달빛광장에선 같은 날 '1회 달빛축제'
대전오월드는 19일부터 '르미에르 예술축제'

  • 웹출고시간2019.07.04 10:16:50
  • 최종수정2019.07.04 10:16:50

6일 오후 2시부터 '4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열리는 세종시 조천 연꽃공원(조치원읍 번암리 34-1·홈플러스 조치원점 인근)의 4일 아침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일반적으로 이맘때에는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바다가 없는 세종과 대전을 비롯, 충남 내륙 지역에서는 연꽃축제를 비롯한 각종 여름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세종

전국적 복숭아 주산지인 세종시 조치원읍의 국도1호선 등 주요 도로변 과일가게에는 최근 먹음직스러운 복숭아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7월 6일(토) 오후 2~9시 조천 연꽃공원(조치원읍 번암리 34-1·홈플러스 조치원점 인근)에서는 '4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열린다.

축제 시간은 작년과 같은 7시간이지만, 내용은 훨씬 더 풍성해졌다.

우선 저녁 7~9시에 열리는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가 지난해 2팀(V.O.S,오로라)에서 3팀(윤수현,최완수,투티스)으로 늘었다. 작년까지는 없었던 불꽃쇼도 9시부터 5분간 펼쳐진다.

면적 4만㎡의 연꽃공원에서는 빅토리아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구경할 수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 세종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아름동 달빛광장(해피라움 1~4동 앞 도로)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주최하는 '1회 달빛축제'가 열린다.

물놀이,먹거리 체험,문화공연, 달빛 야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축제장 인근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승용차 출입이 통제된다.

8월 15~16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산림청과 세종시가 함께 주최하는 '29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가 펼쳐진다.

세종시는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세종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500명이 참가하는 '사생(그림 그리기)대회'를 열기 위해 7월 8~26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을 받는다.

1인당 참가비는 2천 원이다.
ⓒ 대전시
◇대전,충남

중부권 이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 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대전시 중구 사정동 142)에서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르미에르 예술축제'가 열린다.

화려한 야간조명이 눈을 즐겁게 하는 가운데,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자·곰 등 야간에 활발히 활동하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금·토요일은 밤 10시, 일요일에는 8시까지 야간 개장이 이뤄진다.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만년동 396 둔산대공원 내)에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대전시립무용단 한여름 밤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누구든지 돗자리를 챙겨 가면 관람(무료)할 수 있다.
ⓒ 공주시
공주 고마아트센터(웅진동 347)에서는 7월 26~28일 공주시가 주최하는 '2019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첫 날은 남상일 씨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남 씨와 김준수· 유태평양· 민은경 등 유명 국악인들이 공연하고, 관현악 연주(공주판타지아)와 EDM(전자춤음악)도 펼쳐진다.

둘째와 셋째 날은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예랑·이사랑)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희문 & 프렐류드(재즈밴드)· 웅산 등이 공연한다.

실내 체험마당(팥빙수만들기·수박화채만들기 등) ,수제맥주 페스티벌, 고맛나루장터, 먹거리 마당(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충남 부여 서동공원(궁남지·부여읍 동남리 117)에서는 7월 5일(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6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토·일요일) '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부여 서동공원(궁남지·부여읍 동남리 117)에서는 7월 5일(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6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토·일요일) '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부여서동연꽃축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대전·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남 부여 서동공원(궁남지·부여읍 동남리 117)에서는 7월 5일(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6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토·일요일) '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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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