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7.02 12:37:19
  • 최종수정2019.07.02 12:37:19
[충북일보=단양] 팜스테이 마을이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로 도시민이 휴가철이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 관광마을을 뜻한다.

복잡한 관광지를 피해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에 젖어들고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농촌의 정겨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곳으로 단순 휴양을 넘어 도시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단양의 팜스테이 마을을 소개한다.

우선 방곡 도깨비 마을(www.bgri.kr)은 예부터 도예와 함께 살아온 마을로 관련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고,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를 두루 갖춰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처가 된다.

특히 도자기 체험관 및 마을 공동 민박동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도깨비체험을 비롯한 도자기, 농산물, 장 담그기 체험 등을 중심으로 전원 산촌의 아름다움과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 삼둥지마을(www.samdungji.com) 소백산 중턱에 위치한 손촌마을로 아로니아, 매실, 마늘쫑, 옥수수, 돼지감자 등의 수확체험은 물론 전통두부, 메주, 아로니아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믿고 먹을 수 잇는 신선한 농산물들을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고수동굴, 다누리센터, 도담삼봉, 패러글라이딩장 등 레저 및 볼거리도 풍부하다.

끝으로 한드미 마을(www.handemy.org)은 산과 들, 계곡, 천연동굴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흥미롭고 즐거운 체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풍성한 먹을거리와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나보는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농사체험, 산촌체험, 생태체험, 음식체험을 두루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자연 속 체험 놀이터라 할 수 있고 논과 밭에는 농민들의 정성이 깃든 깨끗하고 맛 좋은 곡식과 열매들이 지라고 있어 직접 수확체험도 하고 맛볼 수도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