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들노래축제' 화려하게 열려

'장뜰두레농요' 등 시연

  • 웹출고시간2019.06.16 13:47:30
  • 최종수정2019.06.16 13:47:30

증평들놀이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섶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대표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가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15회째 맞는 들노래축제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들노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 그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펼쳐졌다.

15일에는 증평군 향토유적 12호에 이름을 올린 '장뜰두레농요' 시연은 논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길 놀이', '들 나가기', '화평과 풍년 기원제', '두레 풍장', '점심 참놀이'는 증평지역 고유의 농경문화가 선보였다.

증평들놀이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길놀이 복장을 하고 연꽃방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효(孝) 콘서트와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난계 국악단의 특별 공연, 전국시조경창대회로 개막한 들노래축제는 증평군민노래자랑과 한복 패션쇼와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아리랑 고개, 퓨전 버스킹 콘서트도 열렸다.

시연행사로 길놀이와 들 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보리수확 등과 한옥체험장에서 열린 증평 애환의 아리랑고개, 두레농악놀이, 들 나가기, 모내기 등이 열려 새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두레복식체험, 손 모내기, 단오음식시식, 감자 캐기, 우렁이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