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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우수시장박람회 개최

도민체전과 연계 개최
나흘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9.06.04 14:28:18
  • 최종수정2019.06.04 14:28:18

지난해 열린 충북우수시장박람회.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12~15일 4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발전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널리 알려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를 통한 상인 소득증대 및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매년 가을에 열렸던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괴산군에서 진행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는 도내·외 시장 30여 곳이 참여, 9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지역별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박람회 첫날인 12일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동준 충북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정우 괴산전통시장상인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 등에 이어 송대관, 조항조 등 국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본 행사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상인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시·군별 향토음식 장터, 각 시·군의 날, 각종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괴산군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괴산군의 날 행사에서는 농산물 특가 판매, 퀴즈대회, 괴산 난타동아리 공연 등이 마련되고,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군수는 "그동안 청주시와 충주시에서만 개최됐던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이번에는 13년 만에 괴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연계해 열리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상인과 충북도민 화합의 축제인 이번 박람회와 도민체전에 160만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3일 개막해 15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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