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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4 10:19:39
  • 최종수정2019.06.04 10:19:39

음성군이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로컬푸드(지역 농산물) 농가 조직을 통한 생산 기반 조성과 지역 농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 말 생극면 생1리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홍보 리플릿 및 PPT 자료를 통한 시각적인 자료로 농업인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로컬푸드 지원 사업 및 참여 방법 등의 안내를 통해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로컬푸드 사업은 직거래 1일 유통망으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단계 축소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한 고령 농업인은 "나이가 많아 많은 농사를 할 수는 없지만 내 집 앞에 텃밭 농사로도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고정적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로컬푸드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로컬푸드 사업 참여를 희망한 농업인은 로컬푸드 마을 순회 설명회가 마무리 된 후 로컬푸드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농산물 안전성 관리 교육(PLS 교육) 등의 기초교육을 받고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로컬푸드 사업에 관심을 갖는 농업인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는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로컬푸드 사업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청 축산식품과 로컬푸드팀(043-871-3731~3)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나 5월 말 현재 13개 마을을 방문해 로컬푸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62명의 농업인이 로컬푸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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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