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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지역관광이 만난다

영동 도란원·여포와인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 웹출고시간2019.05.29 13:47:29
  • 최종수정2019.05.29 13:47:29

도란원.

ⓒ 충북도
[충북일보] 영동에 있는 도란원(대표 안남락)과 여포와인농장(대표 김민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됐다.

도란원은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 등을 다수 수상한 대표적인 농가체험형 와이너리로 '샤토미소 로제' 등 다양한 와인을 출시·생산하고 있다.

도란원의 샤토미소와인.

ⓒ 충북도
와인족욕체험, 나만의 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와인열차, 와인축제, 영동와인터널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포와인농장.

ⓒ 충북도
여포와인농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방한 때 만찬주로 선정된 '여포의 꿈'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대 포도 생산지이자 와인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영동군의 40여 와이너리 중 제1호 농가형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여포와인.

ⓒ 충북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부가 지역 양조장을 대상으로 체험장 등 환경 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전통주의 6차산업화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잠재력 있는 양조장을 지속 발굴해 전통주 경쟁력 확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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