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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7 09:50:35
  • 최종수정2019.05.27 09:50:35

괴산군이 ‘영상처리 접목 및 종이포트 육묘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정밀 접목로봇을 도입, 불정면 소재 한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영상처리 접목 및 종이포트 육묘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정밀 접목로봇을 도입, 불정면 소재 한 농가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초정밀 접목로봇이란 접목을 하는 대목과 접수의 절단면을 카메라로 촬영, 중심선을 1/100mm 이내 오차로 정확히 찾아 접목 위치를 정밀하게 연결시켜 주는 기기를 말한다.

최근 고품질 묘 생산을 위한 접목묘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접목 불량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초정밀 접목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력으로 작업할 경우 시간당 200주 가량을 접목할 수 있지만, 초정밀 접목로봇을 활용하면 시간당 800주까지도 가능해 진다.

군은 초정밀 접목로봇이 노동력 절감과 접목 불량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초정밀 접목로봇 지원은 충북도에서 괴산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현재 농업은 4차 산업 등 자동화, 스마트농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발굴·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와 순정농업 정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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