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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군수, 국제 유기농산업 혁신개발회의 참석

괴산군 유기농산업 혁신사례 발표, 유기농업군 괴산 널리 알린다

  • 웹출고시간2019.05.26 14:28:57
  • 최종수정2019.05.26 14:28:57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쓰촨성 시충현에서 열리는 '제1회 시충 국제 유기농산업 혁신개발회의'에 참석한다.

혁신개발회의는 시충현과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지부(IFOAM Asia)가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유기농 국제행사로, 앞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알고아) 의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혁신개발회의에서는 세계 유기농 혁신사례들을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 내 3개의 농민단체를 선정해 유기농 명예훈장(Organic Medal of Honor)을 수여한다.

오는 30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네덜란드 등 12개국에서 모인 유기농 관련 단체 대표를 비롯한 지역농민 대표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유기농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집중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30일 개막식에서는 이 군수가 기조 발제로 '괴산군 유기농산업 혁신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군수는 △대한민국 유기농의 시작, 괴산군의 역사 △현재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유기농 지원정책 △대한민국 최초 유기농업군으로서의 괴산군 유기농 육성계획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괴산군과 시충현 간 유기농 발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측의 유기농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적·문화·기술교류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혁신개발회의는 유기농업군 괴산의 대외적 명성에 걸 맞는 미래 발전계획을 구상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당장 오는 9월 괴산에서 제4회 괴산 유기농페스티벌과 알고아+4 정상회의를 연계 개최해 괴산의 선진 유기농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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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