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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음성군꽃잔치 행사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2019 음성군꽃잔치'를 오는 22~26일 5일간 음성읍 음성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열리는 음성군꽃잔치 개장식에서는 테이프 컷팅과 함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수 화훼류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배부하며, 오후 2시에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화분 갈이 체험행사를 무료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파빌리온 포토존을 설치해 그동안 전시 위주의 꽃잔치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입체형 구조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화훼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음성화훼 직거래장터와 화훼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초화류 심기 체험행사를 오는 23~24일 2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6년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해 관엽류와 난 동시경매를 통해 현재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음성지역의 화훼 유통 및 생산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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