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 실시

오는 7월까지 농장 현장 견학 및 진단 등 실용교육 위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9.05.09 10:55:29
  • 최종수정2019.05.09 10:55:29

괴산군이 5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5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마무리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장현장 코칭 및 자율모임체 지도와 차수별 맞춤식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 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농가주들은 전문가와 함께 강소농가를 차례로 방문, 농장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한 뒤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품질향상과 경영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영개선 과제 실행을 통한 역량강화를 꾀하고,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강소농(强小農)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영농 규모를 가진 가족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현 정부는 우리나라 여건상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며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대 실천과제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에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경영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속교육은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수료자 중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높은 농가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경영 계획 및 실행, 세상과 소통하는 마케팅, 농가 크로스 코칭, 농장 현장견학 및 진단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로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