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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을 잡아라' 쏟아지는 마케팅

기업들, 소비자 지갑 열기 위해 마케팅 분주
유통업계, 차별화된 체험 위주 마케팅 활동 펼쳐
항공·여행업계, 연휴 특수 잡기 위해 특가 이벤트 펼쳐

  • 웹출고시간2019.04.30 21:39:47
  • 최종수정2019.04.30 21:39:47

3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은 어린이 고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플렉스 3층 U가든에 마련된 '현대 충청 플레이 랜드'에서 꼬마기차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른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유통업계는 '소비자 지갑 열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어린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오는 6일까지 유플렉스 3층 U가든에서 '현대 충청 플레이 랜드'를 운영한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꼬마기차, 에어범퍼카, 대형 새총 슈팅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캐릭터 풍선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플렉스 지하1층 U광장에 마련되는 '청주 동네 책방'에선 다양한 작가들의 책을 만날 수 있다.

5월 2주차부터는 '푸드페어'를 진행, U광장과 7층 토파즈홀에서 각각 '현대 푸드 마켓'(6~12일)과 '현대상회'가(10~12일) 문을 연다.

농협충북유통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농협충북유통은 오는 12일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 내에 포토존을 운영하며, 가족사진 컨테스트도 개최한다.

컨테스트 접수는 이메일(hanaro0114@naver.com)을 통해 할 수 있고, 최종 선정된 5명에겐 5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어린이날 당일엔 매장 내에서 △페이스페인팅 △너프건 사격 △캐리커처 △떡메치기 △베이블레이드 경기 대회 △어린이날 선물 나눠주기 행사 등을 즐길 수있다.

아울러 어버이날엔 매장 방문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선착순 100명)과 다과(선착순 300명)를 제공한다.

항공·여행업계는 황금연휴 특수를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일까지 5~6월 출발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청주~일본 오사카 5만8천300원 △청주~일본 삿포로 6만4천400원 △청주~대만 타이베이 5만4천400원 △청주~중국 상해 7만5천900원 △청주~중국 옌지 10만5천900원 △청주~중국 선양 7만5천900원 △청주~중국 하얼빈 7만5천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12개월 이내 유아가 입을 수 있는 바디수트 형태의 유아복인 '이스타 베이비크루(Baby Crew)'를 깜짝 출시해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이스타항공 기내와 온라인 이스타항공 로고샵(www.eastar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인 괌과 사이판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5~8월 출발 항공권·호텔·현지 투어프로그램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인터파크투어는 '행복뿜뿜 가정의 달' 기획전을 통해 전국 인기 호텔 숙박 상품을 서울·수도권과 바다, 내륙으로 나눠 선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각종 기념일과 연휴가 집중되는 5월을 맞아 소비 증가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며 "하지만 기존 할인행사만으론 힘들다. 남들과 다른 마케팅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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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