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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1~3월 주택 인허가 실적 증가율 '전국 1위'

같은 기간 착공과 준공 실적은 감소율 전국서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19.04.30 11:15:37
  • 최종수정2019.04.30 11:15:37

세종시 나성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 본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장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3월말까지 세종시내에서 인허가가 난 주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배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착공과 준공 실적은 크게 줄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세종시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총 4천189채였다.

작년 같은 기간(327채)보다 1천181.0% 늘면서,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은 4.7%였다.

세종은 특히 3월 기준으로는 작년(54채)보다 7천513.0%나 많은 4천111채나 됐다.

인허가 실적이 급증하면 앞으로 1~3년 뒤 주택 공급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반면 이 기간 착공 실적은 97채에 불과, 작년 같은 기간(4천557채)보다 97.9% 줄면서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감소율은 24.3%였다.

세종은 올 들어 3월까지 준공 실적도 작년 같은 기간(7천451채)보다 71.5% 줄어든 2천124채에 그치면서, 착공 실적과 마찬가지로 감소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감소율은 9.7%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지역 별 주택 인허가 실적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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