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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사옹원·씨제이헬스케어(주)와 투자협약 체결

2024년까지 494억원 투자, 23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25 16:17:04
  • 최종수정2019.04.25 16:17:04

음성군이 2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방문 시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사옹원, 씨제이헬스케어(주)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방문 시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사옹원, 씨제이헬스케어(주)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사옹원은 냉동식품 제조 전문업체로,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증가하는 수출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362억원을 투자해 혁신도시에 제3공장을 1만9천544㎡(약 6천평)의 부지에 건설할 계획으로 214명의 고용인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1984년 제약사업을 시작해 35년간의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NO.1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와 한 가족이 된 뒤, 대소 공장에 원료의약품 제조를 위한 GMP시설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2024년까지 총 494억 원을 투자하기로 해 고용인원 23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발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우량기업체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현재까지 총 15개 업체와 4천552억 원, 고용인원 1천187명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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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