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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K, 운항증명 취득 준비 본격 착수

안전보안·정비 부문 시작 채용 나서
국토부 "플라이강원, 운항증명 신청"
23일부터 5개월간 85개 분야 검사

  • 웹출고시간2019.04.22 17:23:19
  • 최종수정2019.04.22 17:23:19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K가 운항증명(AOC : Air operator certificate) 취득을 위해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취항 시기는 에어로-K는 에어버스와 계약한 A320(180석)를 도입이 가능한 내년 2월로 예상된다.

에어로-K는 오는 7~8월께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을 신청할 예정으로 이달 초 안전보안·정비 부문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선 상태다.

경력직 조종사, 승무원 등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 공채는 내년 초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로-K와 함께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플라이강원은 국토부에 가장 먼저 운항증명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23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플라이강원의 조직, 인원, 운항관리, 정비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85개 분야, 3천800여 개 검사항목을 살펴보게 된다.

항공사가 안전운항 수행 능력을 갖췄는지 검사하고 승인하는 절차인 만큼 운항증명을 취득하지 못하면 노선 배분 등 취항 자체가 불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항증명 서류검사는 항공관련 법령, 각종 규정·교범· 매뉴얼 등의 수립 여부뿐만 아니라 제반 안전규정의 이행계획, 시행방법도 같이 검사를 한다"며 "이후 50시간이 넘는 시범비행, 비상착수, 비상탈출 평가, 공항지점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해 분야별 안전운항 준비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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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