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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쏘가리 축제 다음달 10일 개최

군수배 낚시대회 확장, 3일간의 축제로 준비

  • 웹출고시간2019.04.16 11:31:05
  • 최종수정2019.04.16 11:31:05

지난해 열린 제12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강태공들이 쏘가리를 낚기 위해 여념이 없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특산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한국쏘가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3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와 견지낚시대회 등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기간산업과 NS블랙홀 등 낚시 전문 기업을 비롯한 26개의 기업·단체·언론매체 등이 공동 후원한다.

대회 장소인 단양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해마다 수만 명의 낚시꾼들이 찾고 있다.

대회 첫날인 10일 오후 3시부터 맨손 민물고기 잡기체험, 드론경연대회 및 띠뱃놀이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전야제 및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일정에 돌입한다.

주최측은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첨권을 나눠주고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둘째날 단양강 일원 및 수변무대에서 견지낚시대회와 낚시강좌 및 롱캐스팅대회, 어판장 및 먹거리장터, 시식회, 카약체험 등 다채로운 각종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TV공개방송을 통해 인기가수 등의 공연도 예정돼 대회의 흥을 더한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제13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낚시대회는 12일 오전 6시∼10시까지 단양읍 상진대교와 도담삼봉의 일정 구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본 행사장에서는 민물고기 어판장을 비롯해 먹거리장터, 푸드트럭존,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을 축제 기간 동안 열고 단양군의 대표어종인 쏘가리를 알리고 내수면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상은 개인전 1등 400만원을 비롯해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및 단체전 1등에는 2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 총 상금 1천만 원과 4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된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품, 식권(단양사랑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단양강 쏘가리축제는 지역 내에 산재한 다양한 자연·생태 자원, 특산물, 역사, 문화적 특성을 축제로 구체화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단양만의 특색을 갖춘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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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