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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벚꽃마을로 소풍 가실래요"

제23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소풍'
오는 6일 개막식 갖고 10일간 축제

  • 웹출고시간2019.04.03 13:06:13
  • 최종수정2019.04.03 13:06:13

오는 6일 개막식을 갖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및 지난해 행사장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23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5일부터 14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문화마을에서 10일간 열린다.

본 행사는 오는 6일 개막식를 시작으로 8일까지 벚꽃축제 특설무대와 잔디광장, 골목극장 등에서 이어진다.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소풍'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연인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다채로운 공연문화를 즐기고 함께 잔디광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축제로써 관광객을 맞는다.
ⓒ 제천시
특히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대동단결의 놀이로서 이뤄진다.

본 행사 첫째 날인 6일은 '벚꽃날'로 지역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별별페스티벌-종합예술편'이 축제의 첫 프로그램을 장식한다.

개막식은 세명대학교 커뮤니티연합회 회원들과 다문화커뮤니티, 일반시민들이 소풍선언과 함께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로 다 함께 참여하는 놀이로 마련된다.

퍼레이드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7080포크음악, 서정적이며 감동적인 선율로 벚꽃 밤을 물들일 동물원의 벚꽃힐링콘서트가 찾아온다.

또한 '벚꽃과 함께 춤을'은 댄스와 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함께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오는 7일은 '벚꽃가족날'로 다채로운 거리극 공연과 둘이라서 더욱 좋은 제3회 벚꽃듀오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8일 '벚꽃친구날'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달달 무슨 달'이 잔디광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제천 인디밴드들의 공연과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열전인 '벚꽃올스타전'이 열린다.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산이 품은 제천시의 아름다움과 청풍호를 감싼 벚꽃들의 향연들로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소풍'은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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