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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동 익스트림 엔듀로 산림로데오 대회 '거침없는 질주'

높고 낮은 언덕과 자갈밭 등 험준한 지형 주파하며 스릴 만끽

  • 웹출고시간2019.03.31 13:23:15
  • 최종수정2019.03.31 13:23: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초강천 빙벽장 일원에서 100여대가 넘는 산악바이크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펼쳐졌다.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간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모터사이클협회가 주관한 '2019 익스트림 엔듀로 산림 로데오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이, 미들 시니어 세 개의 클래스부문에서 대만국적 선수 등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 15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있는 대회다.

출발선에 선 다수의 산악오토바이는 그 자체로도 장관을 연출했다.

출발을 알리는 신호가 알려지는 순간 출발선상에 있던 바이크들이 일제히 굉음을 울리며 튕겨나가며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초강천 빙벽장 일원부터 황간면 노근리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의 코스는 동호인 사이에서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걷기도 힘든 비포장 길과 다양한 높낮이의 언덕, 웅덩이를 헤쳐나가려면 고도의 운전기술을 필요로 하며, 그만큼 스릴과 성취감이 높다.

이날도 끝없는 도전을 겨루는 중ㆍ장거리 내구성 경기로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지며 봄의 활기와 생동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에게 영동군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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