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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예술공연 수준 향상 기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선정
내달부터 '3 Queens' 등 공연

  • 웹출고시간2019.03.21 10:37:46
  • 최종수정2019.03.21 19:56:0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공연, 전시 등 지역 문예회관 기획역량 강화로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24일 갈라콘서트 뮤지컬 '3 Queens'(주연 최정원, 홍지민, 김소현)를 시작으로 가족연극 '아름다운 선물', 퓨전국악 '어반풍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올해 내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앞서 군은 군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을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고, 도시지역민들과의 문화 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콘텐츠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최근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관광두레사업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등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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