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GAP 기본교육 및 PLS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9.03.19 10:07:37
  • 최종수정2019.03.19 10:07: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 Good Agriculture Practice)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 및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 전면 시행에 따른 농약 안전성 교육을 오는 25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당초 지난 2월에 교육을 계획했으나 인근 안성시, 충주시 구제역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교육을 연기해, 구제역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시 교육 일정을 세우게 됐다.

GAP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포장·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GAP 인증'을 부여한다.

GAP 인증을 획득하려면 2시간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대상은 GAP 인증 희망농가 또는 GAP 인증농가로 지역별 교육 일정에 따라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은 △3월 2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맹동면·대소면·삼성면) △26일 농업기술센터(음성읍·소이면·원남면) △28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금왕읍·생극면·감곡면) 순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일정 중 하루만 참석하면 된다.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는 2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농산물 안전관리 사업으로 분석사업, 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GAP 분석사업은 909ha, 288필지를 선정해 토양과 용수를 검사하고, GAP 인증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421건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에서는 GAP 인증 완료 후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검사비 신청을 하면 된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GAP인증 기본교육을 통해 으뜸 먹거리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해 판매수익 및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