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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하고 창업하기 좋은 충북 만든다

道,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877억원 투입 희망센터 조성
임금격차 해소·융자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9.03.11 18:16:23
  • 최종수정2019.03.11 20:51:13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환경조성 등이 담긴 '2019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를 열어 △청년과 소통하는 열린 청년정책 △청년능력개발 및 청년활동 지원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조성 △청년의 행복가족 형성 지원 등 5대 전략 77개 단위사업에 877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열린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정책형성과정에 청년참여 확대, 청년축제 추진 등이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연구자(박사) 역량강화 지원, 청년 교류 및 활동 거점공간인 청년희망센터 조성 등의 사업이 있다.

청년임금격차 해소 지원을 하며 특히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지원 및 '일+경험' 청년일자리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31팀), ICT디바이스랩 등 지역연계 창업지원, 창업지원자금 융자지원 등 청년창업 육성 및 환경 조성도 한다,

전국 최초 추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대상을 청년농업인까지 확대 시행하며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 청년예술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운영,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을 위한 행복주택 및 충북학사(동서울관) 등도 추진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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