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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운영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통해 농가소득 향상

  • 웹출고시간2019.03.05 10:33:47
  • 최종수정2019.03.05 10:33:47

괴산군이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2019 농산물가공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2019 농산물가공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올해 내 완공되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할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말한다.

지난달 개강한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가공희망 신규농업인 52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반과 지난해 실시한 심화교육을 수료한 56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창업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각 8회(매주 1회)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기초반에서는 △로컬푸드 및 농산물가공 △식품산업의 이해 △원료에 따른 가공원리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등의 이론교육이 주로 이뤄진다.

창업반은 △식품창업의 이해 △가공제품 포장재 △가공식품공장(HACCP) 인·허가 △가공기계 △창업관련 경영세무 등을 다룬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며 "지역농업인들이 올해 하반기 중 준공되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가공창업을 통해 농가소득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기반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심화·창업의 단계별 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법인에 가입, 제품개발 및 기계이용교육 등을 거쳐 농업인 공동 가공장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총 36회에 걸쳐 1천379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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