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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충북 신규 임대사업자·임대주택 각각 65명, 169가구 증가

증가량 전국 최하위 수준…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

  • 웹출고시간2019.02.24 16:03:31
  • 최종수정2019.02.24 16:03:31
[충북일보]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북도내 신규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은 각각 65명, 169가구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임대사업자는 세 번째, 임대주택은 두 번째로 증가량이 적은 수치로,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천543명의 임대사업자가 신규 등록했고, 임대주택은 1만5천338가구 증가했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 수는 전달 대비 54.6%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로 전년도(2017년 1월~2018년 12월) 월 평균 8천898명 대비 73.5% 수준에 불과했다.

신규 임대주택의 경우 전달 대비 58.7% 줄었고, 전년도(2017년 1월~2018년 12월) 월평균(2만2천323채) 대비 68.3%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한 전국의 임대사업자 및 임대주택은 현재 각각 41만3천 명, 137만7천 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달 대비 신규등록이 감소한 것은 전년도 말 등록이 집중됐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신규취득 주택에 대한 임대등록 시 양도세 중과배제 등 세제혜택을 조정한 9.13대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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