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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환경기초시설 142개 신·증설

충북도, 인구증가 및 투자유치 활성화 차원

  • 웹출고시간2019.02.24 13:18:55
  • 최종수정2019.02.24 13:18:55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8천538억 원 등 총 1조 3천323억 원을 투자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한다.

이는 인구 증가,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핵심 기초시설들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설별로는 △생활폐기물 매립·소각시설, 음식물류공공처리시설 등 13개 시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5개소 △완충저류시설 18개소 △하수처리시설 93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3개소 등 총 142개소가 신·증설된다.

생활폐기물 분야에서는 폐기물 매립시설 2개소 473억 원(116만t/일 확보), 소각시설 3개소 601억 원(150t/일 확보), 음식물류 처리시설 3개소 503억 원(68t/일 추가확보), 재활용선별시설 3개소 224억 원(75t/일 확보), 친환경에너지타운 2개소 104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13개소 시설에 1천905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폐수처리 분야에서는 공공단지 폐수처리시설에 15개소 1천766억 원을, 완충저류시설은 18개소 2천569억 원 등 총 33개소 4천335억 원을 투자해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수처리 분야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8개 사업 3,263억원, 농촌마을하수도 75개 사업, 3,191억원 등 총 93개 사업 6,454억원을 투자하여 수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가축분뇨처리 분야는 진천, 음성, 괴산에 각 1개소, 총 629억원을 투자해 돈사, 우사 등에서 나오는 고농도 폐수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군별로 청주시는 청주제2매립장 등 4개분야 33개소, 충주시는 충주북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4개분야 13개소, 제천시는 소각시설 등 4개 분야 13개소, 보은군은 용암매립장 등 3개 분야 5개소, 옥천군은 율티하수처리시설 등 10개소, 영동군은 하수처리시설 등 14개소를 신·증설된다.

증평군은 도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진천군은 음식물류 공공처리시설 등 4개분야 15개소, 괴산군은 괴산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4개분야 13개소, 음성군은 금왕 테크노밸리 공공폐수 처리시설 등 5개분야 20개소, 단양군은 음식물류공공처리시설 등 2개분야 5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이 확충된다.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은 "환경기초시설은 도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투자 기업들이 안심하고 원활하게 입주·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신·증설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사업이지만 충북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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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