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체험관광, 국내 원어민 영어 교사 700명 참여

충주시와 건대 글로컬캠 협업, 국내외 관광객 유치

  • 웹출고시간2019.02.24 13:13:46
  • 최종수정2019.02.24 13:13: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7개 나라 영어권 원어민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충주의 대표 체험관광프로그램 감성버스투어를 진행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19~27일까지 국내 초·중·고교에 배치되는 'EPIK 원어민교사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PIK 원어민 사전연수는 원어민 교사들의 영어교수법 능력 향상 및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기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교수법 강의, 한국어 강의, 건강검진, 환영만찬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에서 보다 소중하고 의미 있는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시는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원어민 교사들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충주체험관광프로그램 감성버스투어에 참여해 염색체험, 한과만들기, 조정 및 택견 체험 등 충주의 대표 체험관광을 경험하고 중앙탑과 충주박물관도 관람했다.

특히 그동안 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되던 연수와 달리 단순 관람이 아닌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원어민 교사들의 감성을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사는 "충주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을 체험하고 한국 전통 한과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관광 도시로서의 충주 이미지를 높이고, 7개 나라 원어민 교사들의 SNS를 통한 해외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