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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용두산 오토캠핑장 개장

용두산 삼림욕장에서 캠핑 즐기세요

  • 웹출고시간2019.02.18 13:14:42
  • 최종수정2019.02.24 13:45:17

이달 초 재개장해 본격 운영중인 의림지 용두산 자락에 위치한 오토캠핑장 전경.

[충북일보=제천] 제천 용두산 산림욕장 내 조성한 오토캠핑장이 수탁자 선정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개장해 운영 중이다.

시는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용두산오토캠핑장을 조성했다.

그러나 수탁자 선정 시 최고가 경쟁 입찰방식에 따른 과다경쟁으로 낙찰 받았던 운영자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두 차례나 운영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한 민간위탁으로 사업자 선정 방식을 전환했으며 지난달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했다.

용두산 오토캠핑장은 총 5천255㎡면적에 캠핑데크(주차공간) 28면, 관리사무소(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1동,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주변의 한방생태숲, 자연송림, 야생화단지는 울창한 수목을 자랑하는 산림욕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캠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용두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캠핑장 앞 하천의 물놀이장은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캠펭장 사용료는 야영테크 A구역(4×5m 5명 기준)의 사용료는 평일 2만원, 주말 2만5천원(성수기 3만원)이며 야영데크 B구역(5×7m 8명 기준)는 평일 2만5천원, 주말 3만원(성수기 3만5천원)이다.

제천시에 주소를 둔 사람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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