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공동주택 관리비·전자입찰 신규통계 제공

K-apt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 웹출고시간2019.02.03 08:57:16
  • 최종수정2019.02.03 08:57:16
[충북일보] 한국감정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관리비·전자입찰 정보를 활용해 구축한 신규통계를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전자입찰 신규통계'는 수년간 K-apt 시스템에 축적된 다양한 공동주택 관리정보를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관리비 통계와 전자입찰 통계로 구성된다.

관리비 통계는 기존에 단지별 관리비만을 제공해왔으나 앞으로는 △공급유형별(분양, 임대, 혼합) △관리형태별(위탁, 자치 등) △난방방식별(개별, 중앙, 지역) △층수별(저층, 중층, 고층 등) △복도 유형별(계단, 복도, 혼합) △공동주택 유형별(아파트, 주상복합, 연립다세대) △세대수 구간별 등으로 세분화해 17개 시·도별로 구성된다.

최초로 선보이는 전자입찰 통계는 K-apt 분류별(공사, 용역, 물품, 위탁 등), 17개 시·도별, 기관별(K-apt, 조달청, 민간)로 이뤄졌다.

신규통계는 K-apt 홈페이지(www.k-ap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비·전자입찰 통계' 고도화 등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관리 분야 정부 정책결정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