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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밑그림 나왔다

행복청· LH세종본부,설계공모 당선작 4점 발표

  • 웹출고시간2019.01.31 13:35:52
  • 최종수정2019.01.31 13:35:52

세종시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P1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인 장유진 씨의 작품 '너와 집'.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6-4생활권 원수산 자락에 조성될 '공유마당마을'의 밑그림이 나왔다.

단독주택 127가구가 들어설 이 마을은 여러 가구가 마당을 공유(共有·함께 씀)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조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LH세종본부는 6-4생활권 단독주택용지 설계공모 최종 심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세종시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P2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인 '리본 마을'. 윤홍연(사이다건축사사무소)·임관혁(소규모건축) 팀이 공동 출품했다.

ⓒ 행복도시건설청
이번 공모는 1단계(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12개 팀을 대상으로 2단계 공모를 거쳐 4개 구역(P1, P2, P3, P4) 별로 최종 당선작을 한 점씩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량있는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응모 자격을 P1구역은 여성, 나머지 3개 구역은 나이를 45세 이하로 각각 제한했다.

세종시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P3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인 '공유를 통한 균형'. 이성재(홍익대학교)·박찬식(스페이스디비엠) 팀이 공동 응모했다.

ⓒ 행복도시건설청
그 결과 P1구역에서는 '너와 집'이란 작품을 낸 장유진 씨, P2구역에서는 '리본 마을'을 공동 출품한 윤홍연(사이다건축사사무소)·임관혁(소규모건축) 팀이 당선됐다.

또 P3구역에서는 '공유를 통한 균형'을 이란 개념으로 공동 응모한 이성재(홍익대학교)·박찬식(스페이스디비엠) 팀, P4구역에서는 'CROSS FADE(크로스 페이드·점차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화면이 교차되는 것)'란 주제로 출품한 김재경(이타건축사사무소) 씨가 각각 당선됐다. 당선작 상금은 구역 별로 5천만~1억5천만 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P4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인 'CROSS FADE(크로스 페이드·점차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화면이 교차되는 것)'. 김재경(이타건축사사무소) 씨가 출품했다.

ⓒ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설계 공모 구역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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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