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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설 연휴기간 모든 시설 무료 개방

  • 웹출고시간2019.01.29 10:23:34
  • 최종수정2019.01.29 10:23:34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4계절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최고의 피톤치드 숲으로 알려진 장령산자연휴양림을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2~6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이 기간 전 차량 주차료가 면제되고, 정자·데크·파라솔 등의 야영시설도 무료로 대여된다.

군은 이번 연휴기간을 이용해 인접한 대전이나 금산, 영동 등지에서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4년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56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이다.

휴양림 안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울려 사시사철 장관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 약 3km 구간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는 편백나무숲, 족욕장, 치유정원, 파고라, 전망대가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산 능선을 따라 데크와 흙길로 만들어진 2.6km의 지용탐방로에는 경사로나 계단이 없는 무장애 구간도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히 다닐 수 있다.

최근에는 금천계곡과 장령산을 무대로 컵라면, 음료, 과자 등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몇 해 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2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장령산을 찾는다면 겨울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하기 참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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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