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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3:26:09
  • 최종수정2019.01.28 13:26:0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 청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해 음성군 공직자와 인근 주민들이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배, 사과, 들기름, 블루베리, 꿀, 버섯, 인삼, 계란 등 10개 품목 38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물가상승으로 설 제수용품 준비에 애태우는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은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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