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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기업체, 올해 설 5.1일 휴무

60.4% 상여금 지급, 78.3% 설 선물 지급

  • 웹출고시간2019.01.23 11:36:13
  • 최종수정2019.01.23 11:36:13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기업들은 올해 설에 평균 5.1일간 휴무를 실시하고 60.4% 기업이 상여금 등을 지급하며, 78.3% 기업이 종업원들에게 설 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설을 앞두고 음성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계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06개 응답 업체의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휴무일수는 5.1일로 지난해 설 휴무

일수 4일보다 1.1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80.2%로 가장 많았고, 4일 이하 휴무기업이 9.4%,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이 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에 상여금이나 격려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60.4%로 지난해 60.8%와 비슷했으나,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78.3%로 지난해 81.4% 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비슷하다는 응답 37%(전년 동기 53%), 다소악화 47%(전년 동기 36%), 매우악화 15%(전년 동기 8.3%)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줄고 악화됐다는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애로 조사에서는 최저임금인상(33.3%), 매출부진(29.9%), 구인난(12.6%), 자금조달(8.0%), 근로시간단축(6.9%) ,환율변동(4.6%) 등의 순으로 조사돼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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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