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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ICT융합산업 집중 육성의 해' 선포

TF 구성 新사업 발굴 추진
반도체 산업타운 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9.01.17 21:40:18
  • 최종수정2019.01.17 21:40:18
[충북일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에 뛰어든 충북이 'ICT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공격적 지원을 예고했다.

충북도는 17일 "올해를 ICT산업 집중 육성의 해로 정했다"며 "모든 산업에 걸쳐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와 반도체 등의 하드웨어 분야에 집중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프트웨어 분야는 소프트웨어 지역혁신기관인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ICT정책지원과 사업기획을 전담하는 TF를 구성해 SW산업 동향과 중앙정부의 사업 로드맵에 맞춘 신(新)사업발굴과 기획,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출액, 기술역량, 자체R&D 투자규모 등을 기준으로 SW선도기업을 선정해 R&D지원, 마케팅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계획도 마련했다.

ICT제조분야는 반도체 수출액의 연속적인 하락에 대비하는 전략 수립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충북 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시장 동향, 품목별 생산비중, 산업구조 등 원인 분석을 통한 대응책을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기술 기반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기관·기업·대학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역동적인 ICT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가 검토 중인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120조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고용 창출 효과가 1만 명 이상에 달해 경제적 파급 효과가 수십조 원에 이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물론 부품, 소재, 장비업체까지 입주하며 청주를 비롯한 경기 용인·경기 이천·경북 구미 등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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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