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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 올해 사업 추진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9.01.17 13:06:02
  • 최종수정2019.01.17 13:06:02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가 17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가 17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연합회는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농업인 조직으로, 괴산군 유기농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 단체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의원, 김봉기 충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사항 및 사업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논의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기농산업 발전 및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구영 회장은 "다양한 유기농산물 가공사업 및 유통센터 건립을 목표로 연합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공공급식(학교급식)을 통한 유기농산물 판매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올해 한해대책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형관정 개발과 연계된 유기농 벼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조성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 확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우렁이농법 확산을 위한 우렁이 12t,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미생물 430t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며 "320종에 달하는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에 13억 원을 신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산업분야 180억 원 △농업정책분야 17억 원 △유통가공분야 68억 원 △원예특작분야 74억 원 △농업기반분야 65억 원 △농촌개발분야 62억 원 △귀농·귀촌분야 36억 원 △농업기술분야 9억 원 등 8개 분야 198개 사업에 51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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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