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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지도사업 오는 31일까지 접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66개 사업 총 26억8천만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1.17 09:56:27
  • 최종수정2019.01.17 09:56: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작년대비 20%의 사업비를 증액한 총 26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도기획과 담당으로 △인력육성 분야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외 8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외 9개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보급과 담당의 △작물환경 분야는 나물콩 생력 다수확 기술보급단지 조성 시범 외 6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는 과수에 이상 기후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 외 5개 사업 △채소 분야는 마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외 7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화훼 분야는 시설 원예 냉난방 탄산시비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 외 5개 사업 △특작 분야는 인삼시설재배 기술보급시범 외 5개 사업 △축산경영 분야 사업으로 고온 건조식 대인 소독 장비 활용기술 시범 외 11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시범사업 신청 공지사항의 사업내용을 참고해 농기센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현재의 농업여건과 시범효과를 고려해 신청기간 내 사업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범사업은 신청 농가 현지조사 후 사업별 심의회를 거쳐 다음달 하순경 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사업 착수는 오는 3월 초순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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