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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92개 지원사업, 2월 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9.01.16 17:27:35
  • 최종수정2019.01.16 17:27: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축산수산식품 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 단체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156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 분야 42개 사업, 가축방역 분야 30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4개 사업, 로컬푸드 분야 3개 사업, 급식지원 분야 3개 사업 등으로 총 9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가축생균제 지원, 축산악취 저감제 공급,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고속발효기, 액비저장조, 정화시설 등),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사업으로는 △한우경쟁력 강화, 가축 폐사체 처리기, 축산 ICT 융복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AI 휴지기제 지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음성한우 브랜드화 사업,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육성, 축산물 HACCP 컨설팅 △로컬푸드 농산물포장재 및 꾸러미 택배비 지원 △학교급식(우유 급식) 및 초등 돌봄 과일 간식 지원 등 축산식품 관련 현안사업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다음달 1일까지 접수받는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올해 축산수산식품사업은 92개 사업으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축수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물 소비 위축,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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