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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 전세가 최고 거래 아파트는 '더샵레이크파크' 1층

전용면적 110㎡형이 보증금 6억, 3.3㎡당 1천792만원에 거래돼

  • 웹출고시간2019.01.14 13:41:30
  • 최종수정2019.01.14 13:41:30

지난해 세종시내 아파트 중 전세가격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단지인 어진동 '더샵레이크파크'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내 아파트 중 전세가격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단지는 어진동 '더샵레이크파크' 1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110㎡형이 작년 5월 보증금 6억 원에 거래됐다.

3.3㎡(평) 당 가격이 같은 시기 세종시 전체 아파트 평균 보증금(479만 원)의 3.7배인 1천792만 원에 달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총 511 가구)는 2013년 7월 입주가 시작됐다.

특히 뒤에 원수산이 있고 앞에는 세종호수공원이 위치,호수와 인접한 일부 가구의 1층(가든 테라스 형)은 매매와 전세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비싸다.

지난해 대전시내에서 전세가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플시티 9단지(30층)였다.

전용면적 186㎡형이 11월 보증금 8억 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당 보증금은 세종 더샵레이크파크보다 377만 원 낮은 1천415만 원이었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전세가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성동수 성수동1가의 '갤러리아 포레'였다.

전용면적 271㎡형(44층)이 11월 보증금 50억 원(3.3㎡당 6천85만 원)에 거래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018년 전국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

ⓒ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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