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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맞춤형 농업인교육 성황리 마무리

연간 총 32개 과정에 410회 교육 실시, 교육생 1만6천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9.01.01 12:38:37
  • 최종수정2019.01.01 12:38:3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2018 맞춤형 농업인교육'을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농업대학 △생활기술과제교육 △식품가공기술교육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등 총 32개 교육과정을 410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만6천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참여했다.

올해 맞춤형 농업인교육은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전문농업인 등 다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의 경우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갈등관리를 비롯한 괴산군 주요작물 기술교육,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맞는 교육을 제공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업대학과정 운영을 통해 괴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 발굴·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면서 이론·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교육생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고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 및 중장기교육을 통해 핵심농업인 육성에 매진했다.

아울러 내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개소를 앞두고 가공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이 가공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안전교육 및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 농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및 정보 제공에도 힘썼다.

이 외에도 올해 한 해 동안 타지역 공무원, 농업인 및 학생 등 1천100여 명이 총 43회에 걸쳐 군 농기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을 받거나 시설 견학을 다녀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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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