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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3 14:19:21
  • 최종수정2018.12.23 14:19:21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농어촌민박 등 총 숙박시설 2천440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지난 18일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유독가스 질식 사고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로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배관 연결확인 및 누출여부 △소방시설 사용 및 설치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분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관계자에게 시정할 것을 통보하며,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민께서는 내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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