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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7 11:28:20
  • 최종수정2018.11.27 11:28:2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수호천사'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수호천사'를 각 읍·면별로 11명씩 총 121명(11개 읍·면)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경제적·관계적 빈곤문제 해소를 위해 모집하는 것으로 이들은 취약계층의 방문·보호활동을 통한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멘토링 연계(멘토-멘티 네크워크 구축)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신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집배원 △교사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며 신청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사전 교육 후 내년 1월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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