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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8 13:14:09
  • 최종수정2018.11.18 13:14:09

축제프로그램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삼겹살 대잔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시식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지난 10월 개최 된 증평군 최대 문화 축제인 '2018증평 인삼골 축제'가 주민 만족도 설문 분석결과 지난해 평균 66.3점에서 71.5점으로 전체적인 높은 점수를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각 부스별로 설문지를 배포해 내·외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만족도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주차시설 편리성'과'주변사람들에게 권유하겠다'는 항목이 79.1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 '재방문하겠다(77.7점)'와'축제장 접근성(77.2점)'항목도 큰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축제장 접근성'항목은 전년대비 2년 연속 가장 높은 상승률(2017년 6.4점, 2018년 13.9점)을 보여 지속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프로그램 평가도 지난해 1위였던 공연과 2위였던 체험의 순위가 바뀌었다.

군은 올해 축제의 주요성과로 △태풍'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인삼 등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 △증평인삼골인맥파티 등 향후 축제 대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꼽았다.

특히 축제장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 관광객 종합안내소와 쉼터, 간이매점을 운영한 것과 물품보관 서비스, 핸드폰 충전서비스, 택배 서비스 등을 제공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 안내도, 대형에어아치 및 자이언트 배너 등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쉽게 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축제 방문객은 15만여명으로 태풍북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특산물, 체험, 음식점 판매 등 매출 총액은 14억원으로 집계됐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45억 정도로 추산됐다.

홍성열 군수는"올해 축제 기간 중 태풍으로 큰 걱정을 했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치러 다행이다"며"내년 축제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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