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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SOC 발굴 등 건설 경기 활성안 모색

건설協 도회-옥천군 간담회
관급자재 설정 최소화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8.11.06 16:59:25
  • 최종수정2018.11.06 20:17:37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6일 옥천군청을 찾아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도회는 고사상태에 빠진 충북 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저수지 둑 높임 공사 등 가뭄대책 발굴 △폭염으로 인한 혹서기 건설현장 일시정지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 보장 △적정 표준품셈의 적극 반영 △관급자재 구매 시 지역업체 생산제품 적극 구매 △지역건설활성화위원회 운영의 실효성 제고 등을 건의했다.

윤현우 충북도회장은 "내년도 생활형 SOC 예산이 8.7조원으로 증액된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생활형 SOC사업 발굴과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며 "과도한 관급자재 설정으로 인한 공기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급자재 설정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재종 옥천군수는 "현재 침체된 지역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내 공동주택 건축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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