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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자연드림파크, 11월 3일 그랜드 오픈

13개 식품 생산공방, 검사센터, 외식 및 지원시설 갖춘 31만명 규모
지속가능한 농업, 고용창출, 문화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효과

  • 웹출고시간2018.10.30 12:42:43
  • 최종수정2018.10.30 12:42:43

괴산자연드림파크 공방

[충북일보=괴산]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괴산자연드림파크가 다음달 3일 그랜드 오픈한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괴산군 칠성면(1단지)에 103만6천693㎡(약 31만3천600평)으로 조성된다. 현재 13개 식품 생산공방이 가동 중이며 4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는 △공정무역 원두커피, 차류를 생산하는 커피&티공방 △Non-GMO 콩으로 키운 한우를 사용해 곰탕과 갈비탕 등을 생산하는 우당탕공방 △국산 참기름, 들기름, 천일염으로 김을 굽는 김공방이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압착유채유를 사용해 팝콘 치킨, 탕수육 등을 생산하는 프라이드리 공방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식품생산 공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과 생활의 안심을 실현하는 외식시설도 문을 연다. MSG·캐러멜색소·화학용매 걱정없는 3無 짜장면을 판매하는 중식당 '괴짜루', Non-GMO 콩으로 키운 축산을 재료로 하는 정육을 만날 수 있는 정육식당 '고깃길',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락하우스도 준비됐다.

또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대식 영화관을 설립해 최신 영화 상영하며,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호텔 및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됐다.

괴산자연드림파크 관계자는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과 소비까지 모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 지역과 사회에 안심클래스가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크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가공식품 생산공방, 건강한 외식문화를 만드는 레스토랑, 식품검사센터, 호텔 및 체험시설이 모여 '친환경식품 생산·유통·소비'가 집약된 친환경유기식품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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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