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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 포함 혁신클러스터 균발위 심의 통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계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확정

  • 웹출고시간2018.10.28 13:37:45
  • 최종수정2018.10.28 13:37:45
[충북일보=충주] 정부의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충주기업도시가 포함돼 충북 중·북부 지역 산업입지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날 충주를 포함한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 계획'을 심의·통과 시켰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 고시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사업 중 하나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업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을 연계 지정해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세제혜택, 보조금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등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으나, 혁신도시 위주로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도록 규정돼 있었다.

원안대로 진천·음성혁신도시, 원주혁신도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될 경우 충주시 입장에서는 국가균형발전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했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충주기업도시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이 가능토록 법안내용을 수정하기 위해 균특법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에게 기업도시 포함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 3월 기업도시가 포함된 균특법안이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충청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계획에 충주시가 포함되도록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를 지속 방문·건의했다.

그 결과 충주시가 포함된 충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계획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계획에 포함된 충주시 대상 지역은 충주기업도시와 드림파크산업단지,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이다.

시는 현 정부가 선정한 8대 선도사업에 속하는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사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드림파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기·수소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에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 중이다.

이번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충주시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보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미래 먹거리 산업 확충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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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