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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대책 여파로 세종 분양시장은 이미 '한겨울'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9월 104.0서 10월 76.9로↓

  • 웹출고시간2018.10.16 11:16:24
  • 최종수정2018.10.16 11:16:24

지역별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발표한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의 여파로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일찌감치 '한겨울'에 접어들었다.

특히 그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분양시장이 상대적으로 호황이었던 서울과 세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평균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당초 전망은 68.8이었으나 실적은 더 나은 72.1이었다.

주택사업자들이 판단하는 '심리적 분양경기'가 개선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지역 별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 및 실적

ⓒ 주택산업연구원
하지만 9월에는 실적(61.9)이 전망(82.4)보다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는 정부가 발표한 9·13 대책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흐름 속에 9월에 상승했던 전망치는 10월에는 65.4로 하락했다. 따라서 실적은 더욱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세종을 제치고 분양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좋았던 서울의 경우 9월 실적(65.0)이 8월(129.0)의 약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8월 90.7에서 9월 119.6으로 올랐던 전망치도 10월에는 92.1로 낮아졌다.

세종도 지난 8월 84.0이었던 전망치가 9월에는 서울 다음으로 높은 104.0까지 올랐다.

9월 실적은 전국에서는 가장 높은 78.5였으나,8월(92.0)보다는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세종의 10월 전망은 서울(92.1)은 물론 경기(79.3),대구(78.3),광주(77.7)보다도 낮은 76.9를 기록했다.

한편 충청지역 10월 전망치를 보면 전국 평균(65.4)보다 대전(68.9)은 높았으나 충남(59.2)과 충북(52.1)은 낮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47.8)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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