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충북 '주거안정 월세대출' 실적 0건

박홍근 의원 "주거급여대상자 제한 풀고, 연령 제한 완화해야"

  • 웹출고시간2018.10.14 15:43:13
  • 최종수정2018.10.14 15:43:12
[충북일보] 올해 충북의 '주거안정 월세대출' 실적이 1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서울 중랑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주거안정 월세대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초부터 8월까지 전국의 주거안정 월세대출 실적은 모두 146건, 대출금액은 9억3천9백만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주거급여대상이 아닌 무주택자 중 만 35세 이하(부모 소득 6천만 원 이하)의 취업준비생 △취업 후 5년 이내이자 만 35세 이하의 사회초년생(부부합산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수급자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마련했지만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대출건수는 146건으로 이 가운데 41%(60건)는 서울에 집중돼 있다.

충북의 경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2건의 대출 실적이 있었으며, 올해는 실적이 없는 상황이다.

대구·제주·세종에서도 올해 대출 실적 0건을 기록 중이다.

박 의원은 "버팀목전세대출 등 다른 정책대출상품은 주거급여대상자를 제한하지 않는다. 주거급여대상자 제한을 풀어야 한다"며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거급여만으로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어려워 별도의 임대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 정책에서 청년의 기준이 19~39세로 주거안정 월세대출의 연령도 39세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