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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10곳 중 8곳 내진설계 미적용

  • 웹출고시간2018.10.07 14:44:57
  • 최종수정2018.10.07 14:44:57
[충북일보] 각종 재난에 대비한 충북도내 임시 주거시설 10곳 중 8곳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성남시분당갑)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시·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진설계 적용 현황'을 보면 전국의 임시 주거시설 1만3천560곳 중 72.3%에 해당하는 9천808곳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

충남은 임시 주거시설 1천773곳 가운데 1천559곳에 내진설계 적용되지 않아 미적용률이 87.9%으로 가장 높았다.

충북은 705개 임시 주거시설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된 곳은 114곳에 그쳤다.

나머지 591곳은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아 미적용률이 83.8%에 달했다.

전국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시설 9천808곳 중 경로당이 3천417곳(34.84%)으로 가장 많았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도 2천992곳에 달했다.

김병관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임시주거시설로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로 우선 지정하고 있지만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경로당과 학교, 마을회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지진발생시 더 큰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임시주거시설의 내진설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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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