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8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개최

16일오후7시 충주공설운동장 특설무대
전국 출전 12명, 문체부장관상 놓고 열전
인기가수 태진아, 금잔디, 최진희, 진시몬, 강남, 서진, 민경애 출연

  • 웹출고시간2018.09.10 11:30:58
  • 최종수정2018.09.10 11:30:57
[충북일보=충주] 우리 민족의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18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오는 16일 오후7시 충주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연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우리민족의 얼과 멋이 살아 숨쉬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고자 지난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0개 시·도지회에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주최하는 것으로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토가요제가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이연주, 송봉수, 홍실등이다.

이번 가요제 본선 진출자는 이윤경(대전·여·49)이 '홍매화사랑', 이광명(충북 제천·56)이 '초정약수', 조옥영(충북 충주·여·56)이 '탄금대 추억', 문선영(경북 경주·여·50)이 '대구역에서', 장민복(충북 충주·20)이 '통일강', 이복춘(충북 진천·여·53)이 '난계연가', 김신례(전북 진안·여·33)가 '여수', 최대성(전북 익산·31)이 '내고향 익산', 송민석(경기 수원·31)이 '진안아리', 장기일(강원 춘천·여·33)이 '소백산 아가씨', 김영성(경북 문경·여·44)이 '세월아 가지마라', 서정은(경기 파주·여·21)이 '암요'를 부른다.

이번 가요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 금상 1명에 상금 300만원, 은상 1명에 상금150만원, 동상 1명에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에 상금 각 30만원, 인기상 2명에 상금 각 30만원, 참가상 4명에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지며 모든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은 '내 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봐'의 작곡가 박성훈씨, 심사위원은 '사랑의 배터리' 등의 작사가 강은경씨 등이 맡는다.

행사는 이날 오후6시 협회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12명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오후7시 김승현과 성은의 진행으로 본선이 진행된다.

초청가수는 태진아, 금잔디, 최진희, 진시몬, 강남, 서진, 민경애 등이다.

한편, 본선 연주는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악단이 맡으며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