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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개회

811억원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 및
충주시 문화시설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 심사

  • 웹출고시간2018.09.02 13:54:39
  • 최종수정2018.09.02 13:54:39

충주시의회는 3~7일까지 5일간 제22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충주시가 제출한 811억 여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4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3~7일까지 5일간 제22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충주시가 제출한 811억 여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4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충주시 문화시설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충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시장을 대상으로 조중근(충주 사) 의원이 '충주라이트월드 운영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을, 유영기(충주 사) 의원이 '자영업자 지원 대책', 손경수(충주 1) 의원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인다.

이어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총괄심사 실시 후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한다.

4~5일은 상임위원회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청소년수련원, 궁도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시 소유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해 처리한다.

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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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