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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사이클 김유리, 아시안게임 금 2개 동 1개 획득

단체추발 금메달, 여자 매디슨 금메달, 여자 옴니엄 동메달

  • 웹출고시간2018.09.01 17:27:21
  • 최종수정2018.09.01 17:27:21

충주가 고향인 국가대표 여자 사이클의 김유리(31·삼양사)선수가 2018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화제다.

ⓒ 서강춘
[충북일보=충주] 충주가 고향인 국가대표 여자 사이클의 김유리(31·삼양사)선수가 2018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화제다.

김선수는 지난달 31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나아름(28·상주시청)선수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매디슨은 두 선수가 25㎞(250m 트랙 100바퀴)를 교대로 달려 더 많은 점수를 올리는 팀이 이기는 포인트 레이스다.

10바퀴마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2점, 4위는 1점을 준다. 이날 나아름-김유리 조는 76점을 얻어 홍콩(6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앞서 김선수와 나아름(28·상주시청),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 김현지(25·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 선수는 또 지난달 29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끝난 대회 여자 옴니엄에서 스크래치, 템포, 제외, 포인트 합계 121점을 얻어 동메달을 땄다.

단체추발과 매디슨 2관왕에 오른 김 선수는 "훈련이 워낙 힘들어 경기 뛰는 게 오히려 훨씬 편했다"고 했다.

김 선수는 목행초와 충주여중 시절 테니스와 육상 선수를 겸하다 음성고에서 싸이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언니의 권유로 싸이클에 입문했다.

김 선수는 서울시청과 상주시청을 거쳐 현재 삼양사에 소속돼 있다.

김 선수는 차분하고 지구력이 강해 중ㆍ장거리에서 강점을 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 많은 입상을 했다.

한편, 김 선수의 아버지는 현재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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